새만금위원회, 스티브 바라캇에게 감사패 전달

새만금위원회, 스티브 바라캇에게 감사패 전달

기사승인 2017-08-10 21:46:49


[쿠키뉴스 전북=이용철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0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 주제곡(부제: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헌정해 준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인 이낙연 총리와 오종남 민간위원장 공동명의로 증정되었다.

'새만금 주제곡’은 2015년 11월 오종남 민간 위원장의 초청으로 새만금을 찾은 스티브가 새만금의 아름다움에 큰 감명을 받아 주제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시작되어, 올해 2월 헌정이 이루어졌다.

새만금 주제곡은 경쾌한 피아노 선율 위에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져 새만금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표현했고, 특히 후반부에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대금’ 연주를 담아 한국적인 정서를 잘 살려냈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오종남 민간위원장은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새만금을 공장만 가득 찬 곳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도시로 개발해야 한다.”라면서, “새만금에 예술의 혼을 불어넣어 준 스티브 바라캇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