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7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기업의 종합적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차세대 보고기준인 'GRI Standards 100-400' 규격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고등급인 'GRI G4 Comprehensive'를 획득했다. 대내외적으로 경영보고서 정보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1997년에 설립된 지속가능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UN 산하 국제기구로 3~4년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을 공표한다.
현대건설은 올해 보고서에서 지난해 제시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 목표를 건설업에서 행할 수 있는 기술 분야 외에도 경영 전반에 관련된 목표를 추가로 제시했다.
현대건설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됐으며,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kr)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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