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완주=이용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완주군 고산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팔을 걷어 붙였다.
안호영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공모 사업에 완주군 고산면이 17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고산면에 지역 수요에 맞는 국민임대주택 100채를 공급하면서 주변 지역의 마을 정비계획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 건설비용의 10%만 지자체가 부담하고, 나머지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한다. 공사 착공은 실시 설계와 사업 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으로 고산면 주택난 해소는 물론 정주여건까지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 인구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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