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부부 "앞서 호소했지만 여전히 관광객 안 줄어… 오지 말아달라"

이효리-이상순 부부 "앞서 호소했지만 여전히 관광객 안 줄어… 오지 말아달라"

기사승인 2017-08-17 17:52:19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이상순이 다시 한 번 집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17일 이상순은 자신의 SNS에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집에 찾아오고 있다. 그러지 말아 달라"는 요지의 글을 게재했다.

이상순은 "이곳은 우리가 편히 쉬어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찾아와 담장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맘 편히 쉬지도 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지도 못하고 있다"며 "우리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들어오는 차들과 사람들 때문에 이웃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순은 "여러분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오는 차들과 관광객들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발, 더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앞서 이상순-이효리 부부는 SNS를 통해 같은 맥락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집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줄지 않아 다시 한 번 글을 남긴 것. 두 사람은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며 집을 공개한 바 있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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