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봉화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기사승인 2017-08-20 14:31:29

[쿠키뉴스 봉화 = 노창길 기자] 봉화군 상운면 설매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다.

봉화군은 18일 소회의실에서 산림청과 경북도 및 군 연접 시․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에 들어갔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군이 자체적으로 지상 예찰활동 중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고, 죽은 나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시료를 채취하여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국립산림과학원에 검경 의뢰한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되었다.

특히 군은 이번 긴급 대책회의를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이미 발생한 지역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방제대책을 수립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으로서의 기능 확보를 위한 피해방지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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