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18’ 이유비 “2년 전 생긴 현장 트라우마… 다시 연기하면서 힐링”

‘어쩌다 18’ 이유비 “2년 전 생긴 현장 트라우마… 다시 연기하면서 힐링”

기사승인 2017-08-24 15:09:57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이유비가 '어쩌다 18'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산로 JTBC 사옥에서 JTBC 웹드라마 '어쩌다 1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유비는 출연 계기를 묻자 “대본의 메시지가 좋았고 와 닿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2년 전 드라마를 찍다가 크게 다쳤다”며 “현장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2년 동안 치료를 받았다. 다시 연기를 해보자 싶던 순간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 대한 메시지가 있는 대본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 이유비는 “연기하고 촬영하면서 모든 게 다 힐링된 느낌”이라며 “몸도, 마음도 너무 좋았다. 시청자 분들도 드라마를 보시면서 같이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어쩌다 18'은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 슬립하면서 벌어지는 리플레이 고교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전 7시 네이버TV에서 첫 공개.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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