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삼골 함양 스토리텔링’ 책자로 만든다

함양군, ‘산삼골 함양 스토리텔링’ 책자로 만든다

기사승인 2017-08-25 18:57:48


[쿠키뉴스 함양=이영호 기자] 경남 함양군이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 스토리텔링을 책자로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함양박물관에서 스토리텔링 개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창호 군수 등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농업·로컬푸드·힐링관광·마케팅·지역개발 등 5개 분과 30여명의 포럼위원이 참석해 스토리텔링 개발 내용을 듣고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앞서 군은 공모사업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지난 4월부터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스토리텔링개발사업과 젊어지는 여행길 함양슈퍼로드사업 등 2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산삼골 함양의 마법 같은 여행이야기를 개발했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스토리텔링이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과 어른들까지도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준이어서 함양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문 혼용 동화형식의 책자 500권을 만들어 초등학교 13개소, 중학교 6개소, 고등학교 4개소, 유관기관 도서관 등에 배포키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포럼위원은 어느 지자체에서도 스토리화한 적이 없는 사슴뿔이야기를 함양의 전설로 접목시킨 것을 비롯해 독특하면서도 함양의 특색을 잘 살린 스토리여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책자제작과 우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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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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