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호산대학교가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호산대는 지난 2013년 9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직장인 나눔 운동 참여 협약식’을 갖고 전국 대학 최초로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이후 대학 측과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매월 약정한 금액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의 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 있다.
착한일터는 기업이나 기관단체 내의 5명 이상이 참여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경산시청이 착한일터 2호로 가입한 바 있다. 현재 경산시에는 모두 49개 기관이 착한일터에 가입돼 있으며, 최근 들어 가입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착한일터 가입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대학 설립정신과도 부합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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