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안=이경민 기자] 전북 부안예술회관이 실내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군산신포니에타'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30일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되며 뮤지컬 음악과 함께 소프라노 유소영씨가 출연해 실내악의 깊은 내면세계로 부안군민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군산신포니에타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실내악의 깊은 내면세계와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단체로 지난 2015년 창단했으며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을 초청해 각종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전에서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폭 넓은 음악적 영역을 형성하면서 꾸준히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음악계의 선도와 발전을 위해 각종 연주회로 음악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군산신포니에타는 실내악의 예술적 정신을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단체”라며 “뮤지컬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가을의 길목에서 클래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마무리하고 낭만을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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