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7~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극단 목화의 오태석 대표가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독일 브레멘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 아시아 대표작으로 초청되어 극찬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극장 ‘런던 바비칸 센터’에 초청돼 15일간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출한 극단 목화의 오태석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계 거장으로, 60여 편이 넘는 작품을 쓰고 연출했다.
이번 연극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의 기획프로그램 사업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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