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고양가을꽃축제, 9월 29일부터 일산호수공원서 열린다

2017고양가을꽃축제, 9월 29일부터 일산호수공원서 열린다

기사승인 2017-09-07 15:39:55


[쿠키뉴스 고양=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2017 고양가을꽃축제를 오는 29일부터 109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1년 시작해 올해 일곱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추석 황금연휴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실내외 전시와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가을을 디자인하다로맨틱한 실내외 가을 정원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테마 정원이 시원한 호수와 어우러지며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한다.

친숙한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보름달 정원’, 다양한 가을의 모습을 담은 가을 초대 정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가을 찾기 포토존이 은은한 국화 향기 속에서 펼쳐진다.

해바라기,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가을꽃이 풍성하게 피어나는 가을맞이 화단을 비롯해 가을 연꽃 정원’, ‘만물 난타 체험 공간’, ‘꽃 담은 가을수레 미니정원에서도 색다른 가을 감성을 만날 수 있다.

고양꽃전시관 실내에서는 아름다운 음악정원, 웨딩정원으로 둘러싸인 환상적인 꽃의 성과 호접란, 덴파레, 온시디움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진 서양란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플로리스트 70명의 화예철학을 만날 수 있는 화예 디자인·캘리그라피 작가전’, 국화 분재 작품 전시, 일곱 빛깔 무지개 가을 화훼 테이블 장식, 플라워 바비 특별전 등 다양한 기획 전시가 마련된다. 화훼 아이디어 상품관과 고양국제꽃박람회 브랜드 상품관도 운영된다.

 

황금연휴 100배 즐기기 즐거움이 가득

 

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대회도 3회 개최한다. 뮤지컬 갈라쇼, 한국 전통공연, 색소폰 연주 등 무대공연과 가을의 낭만과 어울리는 스트리트 공연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장을 가득 채운다.

마술쇼, 캐릭터 퍼포먼스, 플라워 포토걸 등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호수공원 사계절 꽃 축제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수상 꽃 자전거와 국화, 서양란, 관엽 등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화훼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화훼 판매장도 운영된다.

최성 시장은 올해 고양가을꽃축제는 황금연휴 기간에 열리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고양가을꽃축제의 입장권은 성인 4000, 어린이·65세 이상·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3000원이며, 오는 28일까지 사전 예매 시 성인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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