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타고 떠나는 황금 들녘 여행.... 김제 지평선 축제

열차타고 떠나는 황금 들녘 여행.... 김제 지평선 축제

기사승인 2017-09-08 11:10:48


[쿠키뉴스 김제=이용철 기자] 전북 김제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업을 통해 용산역과 김제역 간 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축제기간에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용산역을 출발하여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조치원, 신탄진, 서대전, 계룡, 논산에 정차하며 하루에 열차 3대가 운행된다.

김제역 도착 후 행사장 셔틀버스를 통해 축제장에 도착, 5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지평선축제 행사 참여 후 김제역을 출발, 용산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열차를 통해 김제 지평선축제에 방문을 원하는 관광객은 렛츠코레일에 접속해 승차 예약을 하면 되고, 자세한 예약 및 예약문의는 익산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광덕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그동안 주차와 교통 체증으로 김제 지평선축제를 방문하기 망설여했던 고객들에게 희 소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차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로 기차 여행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대한민국 5년 연속 대표 축제인 김제 지평선축제가 이번 열차를 운행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한층 다가서게 되었으며, 그 밖에도 축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할 교통체계 개선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변모하여 올 가을에는 김제 지평선축제를 방문하여 금만 평야의 따뜻한 정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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