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판테라·LW 레드, 플럭·오카즈 잡고 전승 8강 行 (종합)

[오버워치 APEX] 판테라·LW 레드, 플럭·오카즈 잡고 전승 8강 行 (종합)

판테라·LW 레드, 플럭·오카즈 잡고 전승 8강 行

기사승인 2017-09-08 23:28:38

[쿠키뉴스=서울 e스타디움 윤민섭 기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 콩두 판테라와 LW 레드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이들은 조별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콩두 판테라와 LW 레드는 8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4 조별예선 6경기에서 각각 플래시 럭스와 락스 오카즈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1 승리를 기록했다.

콩두 판테라는 플래시 럭스에 1세트를 내줬다. ‘플레타’ 김병선을 막지 못한 게 패인이었다. 어렵사리 1라운드를 따냈으나 2·3라운드에 김병선의 파라와 겐지를 막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헐리우드에서 펼쳐진 2세트부터는 제 기량을 되찾았다. 1실점으로 수비 턴을 마친 판테라는 단 1번의 공격으로 화물을 얻어냈고, 끊임없이 전진해 플래시 럭스의 수비 라인을 후퇴시켰다. 대규모 교전에서 완승을 거둔 판테라는 그대로 자신들의 화물을 역전시켰다.

하나무라에서 3세트가 이어졌다. 판테라가 선공에 나서 A·B 거점을 모두 점령했다. 수비 턴에는 A완막을 성공시켰다. 뛰어난 포커싱 능력으로 플래시 럭스의 겐지-트레이서 조합을 무력화시킨 게 주효했다.

66번 국도에서 4세트가 열렸다. 판테라는 ‘버드링’ 김지혁의 맥크리에게 아낌없이 지원을 몰아줘 3득점을 성공시켰다. 수비로 전환한 이들은 추가시간에 도달할 때까지 1실점도 허용하지 않았고, 이에 3대0으로 승리했다.

LW 레드는 락스 오카즈와 리장 타워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둠피스트-트레이서 맞대결에서 밀려 1라운드를 내줬으나, 2라운드에는 파르시 조합으로 적의 흐름을 깼다. 이어지는 3라운드에도 완승을 거둬 1세트를 챙겼다.

아이헨발데에서 다음 세트가 펼쳐졌다. 오카즈가 선공에 나섰으나 LW 레드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해 고전했다. 이들은 1득점에 그쳤다. 반면 LW 레드는 파르시 조합으로 여유있게 화물을 확보했고, 여유 있게 공격을 전개해 오카즈의 화물을 추월하면서 2점째를 획득했다.

볼스카야 인터스트리에서 3세트가 이어졌다. 양 팀이 2개의 거점을 전부 점령해 연장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어 두 팀 모두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네팔에서 단판 최종전이 이어졌다. 오카즈가 ‘스트라이커’ 권남주의 활약에 힘입어 100% 점령을 달성, 승리했다.

도라도에서 오늘의 마지막 세트가 열렸다. 오카즈는 빠르게 1번째 거점을 통과했지만, 2번째 전장에서 LW 레드의 견고한 수비를 뚫는 데 실패했다. 결국 이들의 화물은 2번째 거점 앞에서 멈췄다. 후공에 나선 LW 레드도 빠르게 1거점을 통과했다. 이들은 ‘위키드’ 최석우의 둠피스트를 앞세워 오카즈에 맹공을 퍼부었고, 약 1분께를 남겨놓고 오카즈의 화물을 추월해 승리했다.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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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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