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최고의 1분? ‘제빵왕 서지니’… 예고편 이종석 등장 눈길

‘삼시세끼’ 최고의 1분? ‘제빵왕 서지니’… 예고편 이종석 등장 눈길

‘삼시세끼’ 최고의 1분? ‘제빵왕 서지니’… 예고편 이종석 등장 눈길

기사승인 2017-09-16 10:47:24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게스트 설현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7회에서는 게스트 설현이 자연스럽게 득량도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현은 낯선 환경에 어색해하면서도 삼형제와 함께 통발 던지기부터 산양유를 짜는 일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득량도 생활에 나섰다. 또한 저녁 식사로 직접 가져온 소고기를 구워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현이 구운 고기를 맛본 이서진은 “고기가 기가 막힌다. 고기를 구울 줄 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저녁 식사에서 에릭과 설현은 남다른 이심전심 선후배 호흡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가수로 데뷔해 연기활동을 병행하는 공통점은 물론, 그룹 활동을 하다가 혼자 활동하면서 느끼게 되는 감정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 전날부터 레시피를 공부하는 열정을 보인 ‘제빵왕 서지니’의 남다른 맘모스빵 탄생기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초대형 사이즈와 군침 도는 외형으로 출연진은 물론 현장 제작진까지 감탄했다. 특히 맘모스빵이 완성되는 순간은 이날 방송 중 최고 시청률 1분을 기록했다.

이어 에릭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묵밥은 시청자들의 야식욕구를 자극했다. 방송 말미에는 본격적으로 낚시에 도전, 월척을 기대하는 삼형제의 모습과 다음 게스트 이종석의 방문이 예고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1.6%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 남녀시청층에서는 평균 시청률 5.7%, 순간 최고 시청률 7.5%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농촌과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 삼형제가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활약하는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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