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8일 빈곤아동 희망 지원을 위한 천사운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천사운동 기금은 전국 아동 빈곤율 1위인 전북지역 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며, 총 15명의 빈곤 아동에게 학습비를 지원한다.
이번 후원금은 법원 임직원들의 급여 중 천원 미만의 금액을 모은 것이며, 법원 임직원 뿐만아니라 전주지방법원 시민사법위원들과 함께 진행함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장석조 전주지방법원장은 “직원 및 시민 사법위원들과 뜻을 모아 전북의 미래인 아동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추석 전 지원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거석 전북후원회장은 “전북의 빈곤아동을 위해 함께 해준 전북지방법원 임직원 및 시민 사법위원들게 감사 드리며, 전북의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