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 PD가 최근 불거진 MC몽 복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산로 JTBC 사옥에서 열린 ‘믹스나인’ 기자간담회에서 한동철 PD는 “MC몽은 이 프로그램과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MC몽의 SNS에 한동철 PD와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돼 MC몽이 ‘믹스나인’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할 수도 있다는 추측에 관한 답변이다.

한동철 PD는 “MC몽과는 개인적으로 친해 가끔 만나 음악을 듣기도 하고 음악에 관해 조언을 얻기도 한다”며 “프로그램 출연 여부나 곡 작업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믹스나인’은 Mnet 출신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처음으로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프로듀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방문해 새로운 스타를 발굴한다는 콘셉트다. 다음달 29일 오후 4시50분 JTBC 방송.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