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이 임시 대의원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전주 진북동 민주노총 전북본부에서 개최 되는 이번 대의원 대회는 내년도 지방 선거를 결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5월9일 대통령 선거 속에서 심상정 국회의원을 앞세우고 전북지역 진보적 성향의 유권자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던 정의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그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현재 ‘호남지역 제 1야당’을 목표로 후보 발굴, 선거 교육, 재정 마련 등 준비 태세를 갖추어가고 있는 정의당 전북도당은 이번 대의원 대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지방 선거 행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의당 전북도당은 오는 25일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심상정 의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지역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를 통하여 심상정과 정의당이 만들어갈 새로운 대한민국의 밑그림을 밝힐 예정이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