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양산문화원장이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7 양산시민대상’에 선정됐다.
양산시민대상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9일 두 차례의 회의를 거쳐 문화체육부문에 추천된 박정수 원장을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원장은 지난 1998년 9월부터 2011년 2월까지 12년 6개월간 양산시체육회에 있으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박 원장은 현재 문화․전통체험 기회 확대와 양산문화원 30년사 발간 등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를 만들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과 재조명에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양산삽량문화축전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양산시민대상은 문화체육·복지봉사·지역개발·산업경제·효행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