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발대식을 열었다.
4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일반, 정신(불교문화), 주차, 안내, 통역, 촬영 등 6개 부문에서 개인과 단체로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기념사에서 “팔만대장경과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번기철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행사기간 동안 밝고 환한 미소로 열정을 다해 관광객을 맞는다면 성공적인 축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