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2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종합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무리 점검 차원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2017진주남강유등축제’와 ‘제67회 개천예술제’, ‘2017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 준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창희 시장은 “세계축제도시이자 축제 원조도시, 글로벌 축제 명성에 걸맞게 올해 축제를 안 보면 후회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히 준비할 것”과 “남은 기간 동안 유관기관, 축제 주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손님맞이, 도시환경, 교통·숙박, 사고예방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는 오는 29일 안전관리위원회와 경상남도 합동으로 축제장 최종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축제 주관단체에게는 선진 축제운영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민에게는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에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