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오는 3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프로야구선수로서 24번째 시즌을 마감하는 이호준의 은퇴경기 및 ‘팬 수고했 DAY’ 행사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퇴가 끝이 아니라 NC 다이노스와 함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한다는 의미로 이호준이 프로선수 은퇴 뒤 맞게 될 새로운 삶을 품격을 지닌 신사로서 출발할 수 있도록 축하 및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호준 은퇴경기를 기념해 입장객은 이호준 은퇴 기념 엠블럼이 담긴 티셔츠를 선물 받는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당일 티켓을 소지하고 4-1 GATE를 방문하면 선착순 1만 명이 티셔츠와 함께 이호준의 편지가 담긴 응원 클래퍼도 선물 받는다.
경기 전에는 이호준 세 부자가 한자리에 모여 은퇴경기 시작을 알린다. 이호준이 시구를, 이호준의 첫째 아들로 중학교 야구선수인 이동훈 군이 시타를, 막내아들 이동욱 군이 시포를 맡는다.
경기 후에는 이호준 헌정 영상을 상영하며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 가입식 및 ‘NEXT CLASS’(부제: 신사의 품격) 행사로 본격적인 은퇴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담는 ‘팬 수고했 DAY’ 행사로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마산야구장 내 NC 팬샵 앞 포토존 공간에서 행운의 박스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