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구부 김인혁 선수(자유전공학부 3)가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인혁 선수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2018 KOVO 남자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국전력에 2라운드 3순위로 지명 받았다.
김 선수는 김해 화정초-진주 동명중-진주 동명고를 나와 경남과학기술대에서 윙스파이커로 활동 중이다.
김 선수는 2017 대학배구리그에서 득점 2위, 서브 9위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공격 점유율 48.92%, 성공률 46.19%(9월 19일 기준)로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
김 선수는 “꿈에 그리던 프로팀에 입단 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저를 믿고 지도해주신 김형태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