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양동인)가 지난 2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단이사장 양동인 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거창한마당 대축제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등 거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2017 거창한마당 대축제의 종합개요와 주요일정, 축제장 구성 및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거창1교 강변의 워터스크린 라이팅쇼를 비롯해 열기구 행글라이더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보강한 새로운 축제 콘텐츠를 선보여 군민과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다수 의견으로 논의된 디자인 통일방안, 거리퍼레이드 참여 확대, 한마당 소원등 설치대해서는 보완해 축제에 반영키로 결정했다.
양동인 군수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거창한마당 대축제가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새곳간농산물한마당,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대회 5개의 행사와 야시장, 향토음식점, 향우연합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