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KBS2 새 예능 ‘더 유닛’(UNIT) 멘토로 합류한다.

26일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치열이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멘토 합류를 확정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스타가 된 황치열 역시 과거 보컬레슨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유닛' 참가자들과 서로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멘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치열은 2007년 데뷔 이후 9년 무명의 시간을 거친 만큼 누구보다 참가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용기를 실어줄 예정이다. 또 과거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힘이 돼 줄 예정이다.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을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대표 유닛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청자가 직접 유닛으로 데뷔할 멤버를 뽑아 남녀 각각 9명의 팀을 구성하게 된다.

‘더 유닛’은 다음달 28일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