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8 삼락농정 특화사업 공모 2건 선정

진안군, 2018 삼락농정 특화사업 공모 2건 선정

기사승인 2017-09-26 10:41:13



진안군이 2018년 삼락농정 시·군 특화사업 공모에서 '진안고원 홍삼한우 브랜드 육성사업'과 '시래기 가공 시설 지원 사업'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북도 핵심 사업인 삼락 농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군 특화 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인 삼락 농정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군과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상향식 사업 지원 구조다.

이 사업은 진안 홍삼 한우의 육질 분석을 위한 초음파 진단기 도입과 인근 도시에 무진장 축협의 직영 유통점을 개설 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억 5백만원이다.

시래기 가공공장 지원 사업은 진안의 고원 지대에서 생산되는 시래기용 무청을 계약 재배로 수매하여 가공·유통을 통해 농가의 수익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억원으로 시래기를 가열하고 압축해서 급랭하는 가공 시설과 저온 저장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진안은 일교차가 큰 고원 지대로 모든 농산물이 조직이 치밀하고 신선도가 오랫 동안 유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시래기 역시 진안군의 특산물이 되기에 충분하다.

군 관계자는 “2017년도 2개 공모 사업 선정에 이어 2018년도에도 2개 사업이 특화 사업으로 선정 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2개 사업은 기존 성과 중심의 대규모 공모 사업에서 배제된 사업으로 구심점을 찾지 못했는데 삼락 농정 특화 사업을 통해 진안 고원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반영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안=김대영 기자 raum1511@naver.com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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