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군산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기사승인 2017-10-11 09:30:53

전북 군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는 월명체육센터 건립과 방범용 CCTV 구축 사업을 통해 군산 시민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진행해온 월명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이번에 추가로 9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월명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416.15㎡의 규모로 조성되어 오는 2018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며, 선수들의 체력강화 훈련장과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지역민들의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기초체력 측정 및 운동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원이 확보된 방범용 CCTV 구축 사업은 나운동을 비롯한 관내 범죄취약 지역 및 노후 주택 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 총 40여 개소에 CCTV를 설치할 예정으로, 범죄 예방효과 및 범죄 대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분을 포함하여 2017년도 7건의 사업에서 총 32억여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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