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송승헌이 저승사자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송승헌은 “tvN ‘도깨비’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처음엔 저승사자 역할에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며 “비슷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에 ‘도깨비’도 다시 봤다. 그런데 그에 대해선 전혀 걱정할 점이 없는 것 같다. 직접 드라마를 보시면 걱정이 해소되실 것 같다”고 말했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 블랙(송승헌)과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하람(고아라)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14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