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기센터,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단지 확대 추진

산청군농기센터,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단지 확대 추진

기사승인 2017-10-11 16:01:05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11일 신안면 중촌마을 직파재배 단지에서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단지 현장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는 7ha 이상 벼 재배 전업농가와 직파작목반, 읍면 쌀 선도농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벼직파 확대재배 방안과 재배 핵심기술에 대한 교육에 이어 시범농가에서 새누리벼 작황과 수량 등을 확인했다.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하지 않고 볍씨를 직접 파종해 못자리 없는 벼농사로 불린다 

기존의 육묘와 이앙과정을 생략해 농촌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재배법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는 일반 기계이앙과 비교해 품질과 수량에 차이가 없으며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초생력 재배기술이라며 신안면 30ha의 직파 재배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전 읍·면으로 재배 면적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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