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축제⋅생활문화예술제 14일 개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축제⋅생활문화예술제 14일 개최

기사승인 2017-10-11 16:50:52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11일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와 소통의 장인 ‘2017 경남문화예술교육 축제’와 도내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하는 ‘경남생활문화예술제’를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축제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단체의 공연, 체험, 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공연은 선유풍물연구소 외 17개 단체가 참여로 열린다. 체험은 은하문화예술교육연구소 외 23개 단체, 전시는 김달진 문학관 외 19개 단체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축제 참여자가 주도하는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 사업성과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생활문화예술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각 지역의 생활문화동호회 11개 팀이 참여해 어린이 치어리딩 퍼포먼스, 색소폰, 우쿨렐레, 통기타, 사물놀이, 밸리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성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문화예술은 도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가꾸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이번 축제가 도민들의 문화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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