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시립 중앙도서관 기공식을 21일 다산신도시 내 중앙도서관 건립부지에서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시 중앙도서관은 부지면적 21,501㎡에 건축연면적 12,800㎡,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전국 5위권의 규모다. 국비 시비 등 31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9년 12월 개관예정이다.
신축되는 중앙도서관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자립율 100%인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시공된다. 향후 읍면동 권역별로 흩어져 있는 공공도서관의 허브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기공식은 오후 1시부터 진로체험페스티벌, 점프벼룩시장, 도서관홍보 등 상설부스 운영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에 걸쳐 기념식이 개최된다.
기념식은 도서관 영상물 상영,‘책 읽는 시민, 인문도시 남양주!’선포와 기공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축하행사로 김별아 작가 초청강연회, 인기가수(에디킴, 리듬파워, 팍스차일드, BP라이나) 축하공연 이 펼쳐진다.
남양주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