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와 경남개발공사(서김해일반산업단지사업 시행자)는 18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서김해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해시 투자환경 소개와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분양 홍보를 위한 이번 설명회는 잠재투자 기업체와 유관기관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김해일반산업단지는 경남개발공사에서 풍유동과 명법동 일원에 2467억 원을 투입해 45만㎡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IT, 신소재, 의생명 등 첨단 업종중심의 우수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골든루트 내 의생명센터를 중심으로 서김해산단 인근지역을 아우르는 의생명특구 지정과 함께 우량 의생명기업을 유치할 계획이어서 의생명산업 집적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김해시와 경남개발공사는 서김해산단 내 우수기업 유치와 입주기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첨단산업과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동남권 경제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기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