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국토교통부 후원, ‘도시의 날 위원회’ 주최로 18일 평택호 관광단지에서에서 열린 '제11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2017년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평가를 위한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의 지난 1년 동안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대 부문 및올해 신설된 우수정책(인구감소 대응, 도시재생) 분야에서 도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행사다.
양평군은 지난 8월 2일 우수정책부문 인구감소 정책대응 분야에 응모하여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양평군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조성과 출산․육아용품 나눔 벼룩시장 운영, 아기사진 공모전 등 민․관이 협력해 출산장려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평군은 17개 수상 지자체 중 3개 시․군에 선정돼 김분자 인구정책단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도시행정분야 유공으로 이원표 주무관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이종승 지역개발국장은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양평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더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