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도시농업 봉사자 양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도시농업 봉사자 양성

기사승인 2017-10-23 11:01:58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마스터가드너(도시농업봉사자) 교육과정을 실시, 지난 19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마스터가드너 과정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심고, 가꾸고, 나누고'라는 모토 아래 도시농업을 매체로 한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농업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23회에 걸쳐 마스터가드너의 이해, 채소·과수·화훼학, 정원수관리, 토양과 비료, 야생화 가꾸기 등 이론과 도시농업현장학습, 교육생 실습을 병행하여 96시간 과정으로 운영하였다. 출석률 80% 이상, 평가시험 80점 이상의 수료기준을 충족해야 수료가능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41명의 수료생이 모두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의 열의로 수료증을 받는 기쁨을 얻었다. 특히 교육기간 자치활동으로 교육생들을 대표하여 봉사해 온 계영희(58,주안동)씨가 인천광역시장표창을 수상했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1년간 인턴십 과정을 이수해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로부터 정식 인증서를 받은 후 마스터가드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인천=조남현 기자 freecnh@kukinews.com  

조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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