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운암면은 ‘2017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기본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라 청사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로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임실119안전센터 신덕지역대, 운암면, 운암면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여해 위급상황 위주의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면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임실=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