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 보는 음악, 듣는 미술 ‘반고흐 음악회’ 25일 함안문화예술회관서 공연

[함안문화] 보는 음악, 듣는 미술 ‘반고흐 음악회’ 25일 함안문화예술회관서 공연

기사승인 2017-10-23 18:03:53

경남 함안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우스콘서트 ‘반고흐 음악회’ 공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공모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방황과 고난, 시련을 겪으며 그림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표현한 빈센트 반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그의 생애와 작품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김이곤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첼리스트 진민수, 피아니스트 방기수가 출연한다.

김이곤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반고흐 음악회', '8음 8색 창조콘서트' 등 인문학 콘서트, 음악회 해설, 강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와 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을 첼리스트 진민수는 서울국제음악제엣 첼로수석을 역임하는 등 다채롭고 폭넓은 연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방기수는 지난 2007년 스테인버그 국제콩쿠르 2위에 오르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

함안=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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