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개막 후 3일간 14만 명 다녀가

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개막 후 3일간 14만 명 다녀가

기사승인 2017-10-23 18:28:04

국내 유일의 정신문화체험형 축전인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막 후 3일간 14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번 축전은 특히 대장경 진본 8점의 전시와 평생의 소원 딱 한 가지는 반드시 들어 준다는 마애불 입상이 일반인들에게 다시 공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팔만대장경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5D 애니메이션, 한글 팔만대장경, 어린이 대장경, 3D 대장경전시실 등 다양한 콘텐츠도 인기다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인류 최고의 목판예술 고려대장경을 콘텐츠로 하는 특색 있는 이색 가을 축제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록유산이자 민족의 자랑인 팔만대장경의 역사성과 천 년 가까이 훼손 없이 보존되고 있는 과학적 가치 등 대장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되어 현재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축전은 오는 115일까지 진행된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