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재간둥이’김진수가 팬들과 함께 우승의 꿈을 꾼다.
전북이 사실상 결승전인 오는 29일 제주전에서 어린이, 청소년 팬들에게 ‘김진수 아이커버’4천개를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아이커버’는 숙면을 도와주는 수면 안대로 전북의 팀 컬러인 녹색 바탕에 엠블럼을 넣어 디자인 됐으며 김진수의 사진과 등번호가 새겨져 그 멋을 더했다.
이와 함께 입장 티켓도 김진수의 경기 모습이 담겨져 있는 스페셜 티켓으로 제작된다.
지난 8일 제주 원정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던 김진수는 “제주전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경기장을 찾은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며 “전북을 응원하는 어린 팬들이 어른이 돼도 항상 전주성을 찾아와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