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영산대, ‘관·학 협력 협약’…지역발전과 우수 인재양성

양산시-영산대, ‘관·학 협력 협약’…지역발전과 우수 인재양성

기사승인 2017-10-25 15:49:45


경남 양산시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이하 와이즈유)는 25일 오후 3시 양산시청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관·학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즈유는 내년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양산 시민이 편입할 경우 입학 당해 첫 학기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부구욱 와이즈유 총장은 “양 기관은 그동안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학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우리 지역의 발전 방향과 다양한 분야의 공동연구 및 새로운 사업발굴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기로 이번 협약 체결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우수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교류 및 윈-윈 하는 협력 관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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