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5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제4회 창원산단 입주기업 CEO-Day’ 행사에서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총 11개 유관 기관ㆍ단체가 ‘산업단지 신(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가한 유관 기관ㆍ단체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ㆍ경상남도ㆍ창원시ㆍ경상남도교육청ㆍ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ㆍ고용노동부창원지청ㆍ창원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ㆍ창원여성경제인협회ㆍ경남미니클러스터연합회ㆍ경남경영자총협회ㆍBNK경남은행 등 총 11개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11개 기관ㆍ단체는 창원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연계사업을 활성화하고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형동 부행장은 “업무협약에 동참한 기관ㆍ단체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창원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사업 성장과 인재 채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산업단지 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과는 별도로 창원산단 입주기업 CEO-Day 행사 성장기업인상에 성호특수강과 에스디이앤티 등 지역 우수 중소기업 2곳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 BNK경남은행, 제21회 경남중소기업대상 ‘특별상ㆍ우수장기재직자’ 시상
BNK경남은행은 25일 경상남도ㆍ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ㆍ경남신문사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재직자를 포상했다.
이진관 부행장보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업인 부문 특별상과 우수장기재직자 부문을 직접 시상했다.
기업인 부문 특별상 수상 기업과 기업인에 에스앤케이항공 백영종 대표이사(고용우수)와 아이엔테코 김익진 대표이사(R&D 투자우수)를 선정해 각각 표창장과 수상패를 수여했다.
우수장기재직자 부문은 삼건세기 장종영 상무ㆍ낙우산업 김세은 부장ㆍISL계기 김상태 차장ㆍ아이엠이 윤삼 공장장ㆍ영동테크 김희철 부장ㆍ연암테크 문종명 이사ㆍ세계유압 이상주 이사ㆍ대원기전 박진영 팀장ㆍ대한정밀공업 김영국 과장ㆍ드림콘 박기경 공장장 등 10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진관 부행장보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경남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장기재직자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