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년창업기업, 서울에 1호 매장 열어

경북청년창업기업, 서울에 1호 매장 열어

기사승인 2017-10-26 18:45:09

 

경상북도가 도내 청년창업기업의 제품 판로확대에 팔을 걷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26일 서울 양천구 홈플러스 목동점에 경북청년CEO 창업제품판매 1호 매장 ‘청년플러스’를 열었다. 

수도권 첫 매장인 ‘청년플러스’는 40㎡ 규모로 화장품, 커피원두, 핸드메이드 봉제 인형, 식품류 등 경북청년창업 25개 기업 150여 상품을 판매한다.

‘청년플러스’는 지난달 도와 홈플러스, 청년CEO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문을 연 전국 최초 사례로 이번 서울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7개 광역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특별 판매전과 청년창업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추진한다.
도는 ‘청년플러스’ 입점을 기념해 26~29일까지 4일간 1만원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방향제와 칫솔꽂이를 선물로 준다.

올 연말까지 매주 금~일요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등 경북 청년기업들의 우수 상품들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강원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청년플러스의 첫 서울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에 경북 청년기업을 알릴 수 있는 안테나숍을 확장해 나가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스타기업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년플러스’ 매장 외에도 청년기업 대상 온라인 소셜커머스 입점, 홈쇼핑 방송, 베트남 해외박람회, 맞춤형 판로 지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