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987년부터 2017년까지 30년 동안의 국민연금 제도관리와 기금운용의 역사를 정리한'국민연금 30년사'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서는 지난 30년 동안의 국민연금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여러 교훈을 찾고 이를 토대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기 위해 편찬된 국민연금 관리사이다.
본서는 국민연금의 업무집행 과정과 경험 및 대국민 서비스 발전과정을 대상으로 한 역사서로 총 6편으로 구성돼 있다.
1편은 30년 업무집행 역사를 개관을 다루었고, 2편부터 5편에 걸쳐 기술된 국민연금의 주요 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3개의 시기로 구분해 발전 과정을 정리한 통사다.
2편에서 5편은 국민연금 주요 관리업무 기술을 다뤘으며, 2편은 국민연금 관리의 핵심 사업인 가입업무, 급여처리업무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사업을 담았고, 3편은 기금운용 사업과 복지투자사업, 4편은 국제협력사업과 홍보사업, 5편에는 정보화사업과 연구사업에 대해 다뤘다.
6편은 주요 사업별 대응 과제와 발전방향 제시했다. 또한 2편에서 5편까지 다룬 국민연금 관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향후 10~20년 내 인구고령화 등 환경 변화에 대한 예측을 토대로 공단의 주요 핵심사업의 발전방향 제시했다.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 '국민연금 30년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제도와 기금의 관리운영 과정을 반추해봄으로써, 국민연금이 앞으로 직면하게 될 녹록지 않은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성공적인 미래 상(像)을 그려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