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화유기’ 특별 출연 확정… 차승원의 첫사랑 역할

김지수, ‘화유기’ 특별 출연 확정… 차승원의 첫사랑 역할

기사승인 2017-10-30 10:20:29


배우 김지수가 tvN '화유기'에 특별 출연한다.

tvN 측은 30일 “김지수가 최근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에 특별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화유기'는 중국 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김지수는 우마왕(차승원)의 첫사랑 나찰녀 역을 맡았다.

'화유기' 제작진은 “김지수의 합류로 더욱 든든해졌다”며 “섬세하고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유기'는 MBC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연출하고, KBS2 '쾌걸춘향', SBS '미남이시네요', MBC '최고의 사랑', SBS '주군의 태양'을 집필한 홍자매가 극본을 맡았다.

'화유기'는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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