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단신] 플러스·맵퍼스

[자동차 단신] 플러스·맵퍼스

기사승인 2017-11-01 15:25:17


카풀 앱 플러스, 투자금 220억 유치= 카풀 앱 풀러스(Poolus)가 시리즈A 투자를 통해 2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220억원의 투자유치는 국내 시리즈A 투자 중 최대 규모로 풀러스는 확보된 자금을 통해 기술 투자와 마케팅 등 시장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는 신성장기술펀드(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 옐로우독, ㈜SK,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등이 참여했으며, 각 사별 투자금액과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네이버-미래에셋 합작펀드인 ‘신성장기술펀드’는 4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첨단 스타트업 기업 공동 발굴과 투자를 위해 작년 12월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옐로우독은 최근 P2P금융업체 ‘렌딧’, 어린이 통학차량 ‘셔틀타요’ 운영사 ‘에티켓’, 여행 숙박업체 ‘스테이즈’ 등 공유경제 관련 기업에 활발하게 투자하는 신기술금융사다

 맵퍼스, 배송·방문 서비스 위한 다중경유지 API 출시= 맵퍼스는 다수의 목적지를 경유할 때 최적의 경로를 찾아주는 '아틀란 다중경유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출시하고 서비스 사이트를 오픈한다.


'아틀란 다중경유지 API'는 다수의 목적지를 경유해서 이동하는 경우 각 목적지별 이동거리와 시간을 계산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주는 솔루션이다. 최대 300개의 경유지를 포함하는 목적지에 대해 서버 기준으로 1초 이내에 가장 빠른 경로를 탐색해준다. 이에 따라 우편, 택배 등 배송 분야는 물론 방문 수리 및 설치,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클라우드 방식의 지도 서비스로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항상 최신의 지도를 활용한 경로 안내가 가능하며, 관제, 배송 시스템 등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업무 솔루션과 쉽게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맵퍼스는 '아틀란 다중경유지 API'를 통해 물류·배송 업계의 배송 스케줄 확보 및 물류비 절감은 물론 방문·출장 서비스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러 지점을 이동하는 배달·방문 업무의 경우 당일 업무량에 따른 총 차량 이동 거리, 경로, 총 소요시간 등을 미리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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