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잼버리특별법 신속 제정 위해 ‘속도전’

송하진 도지사, 잼버리특별법 신속 제정 위해 ‘속도전’

기사승인 2017-11-02 15:34:50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일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연 자리에서 전북발전의 지렛대가 될 2023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지원 특별법 제정,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잼버리 행사장 기반시설 조기 확충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남원 임실 순창, 행정안전위원회)와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세계스카우트 의원연맹 부총재),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비례, 여성가족위원회)을 잇따라 방문해 특별법의 필요성을 비롯해 주요 쟁점, 세부 내용 등을 설명하면서 “법안 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로 등 인프라 구축이 시급, 관련부처의 협업이 필수적이고 대회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 범정부적 지원을 위한 정부지원 위원회 구성, 대회 부지조성 등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한 상황 임을 강조했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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