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민족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박준숭 선생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추모하기 위한  제례행사를 4일 가졌다.

(사)독립운동가 박준승선생 기념사업회는 이날 청웅면 박준승선생 추모공원에서 제례 행사를 갖고, 3․1운동의 민족 대표인 선생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과 유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업회 홍봉성 대표는 “오늘의 제례 행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본 받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실=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