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4일 도청 공연장에서 해외연수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2016년 겨울학기와 2017년 여름학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를 무사히 마친 연수생 791명과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해, 해외연수의 소중한 경험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전라북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송하진 도지사와 도의원, 최병균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연수를 마친 연수생들에게 글로벌 해외연수 수료증을 수여했다.

연수국가별 성적우수자 1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지역별 우수한 성적을 보인 연수생 대표 29명에게 도내 시장․군수 표창도 수여했다.

또한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낀 체험수기 발표도 진행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세계를 가슴에 품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품고 꿈을 위해 열정을 다해 전북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체험 해외 연수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키우는 전라북도 명품 프로젝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