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축산환경관리원, 축산농가 사육 환경개선 나선다

밀양시-축산환경관리원, 축산농가 사육 환경개선 나선다

기사승인 2017-11-07 14:44:00


경남 밀양시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으로 지역 주민과 축산농가 간 악취 등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사육 환경개선에 나선다.

밀양시와 축산환경관리원은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산분뇨의 최적 관리방안 마련으로 사육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실현하고 ‘축산업=환경오염’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축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축산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악취 저감, 분뇨 자원화 등 축산혁신을 통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축산정책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악취 민원 등 축산분뇨처리 위반사항이 많은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지원해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밀양=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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