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양병하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총장 정무영, 상임감사 이승억)은 7일부터 양일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 감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승억 울산과학기술원 상임감사를 비롯해 이문기 한국원자력의학원 감사, 고영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감사 등 15명의 과기분야 정부출연기관 감사가 참석했다.
7일 워크숍에는 한국기초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사례발표와 현안토론이 진행됐고,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시설, 현대자동차 등 울산지역 산업·연구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기관 감사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이날 워크숍을 주관한 이승억 울산과학기술원 상임감사는 “이틀간의 워크숍은 국가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공정성, 적정성,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장을 마련한 것으로 매우 뜻깊다”면서 “감사인의 역량 제고는 물론 정보공유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재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기관 감사협의회는 33개 기관이 소속돼 있으며, 감사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병하 기자 md594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