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김제를 오가는 716번 지방도로 한국농수산대학 양쪽 도로에 불법 홍보차량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어 출·퇴근차량 운전자에게 원성을 사고있다.
또한 이 구간은 출·퇴근 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는 구간으로 행정당국의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해당 기관은 단속의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매일 이 도로로 출·퇴근 하는 홍모씨(47세)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해당 아파트 홍보 차량이 진입도로를 점령하고 있어 출·퇴근때 차량 정체가 심한데 최근 이 홍보 차량이 이곳에 고정으로 주차를 해놓은 상태로 방치돼 있어 방향전환 시 아찔한 경험을 했다"며 "해당기관에 신고도 했는데 현재까지도 차량이 이동하지 않고 버젖이 주차를 해놓고 홍보하고 있는 걸 보니 한심스럽다 며 단속을 경찰이 하는지 아니면 구청 교통단속반이 하는지 모르겠다며 " 관할기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