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여파로 경남 전역에서도 심한 진동이 감지됐다.
지진에 놀란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 피신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지진 발생 직후 소방당국에는 지진이 맞는지 묻는 시민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경남도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각각 130여 건, 60여 건의 신고 전화가 이어졌다.
아직 별다른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